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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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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 활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1.08 13:24
  • 호수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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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주민 진료하며 삶의 질 높여
▲ 의료단이 정좌1리 마을회관을 찾아 주민들을 진료하면서 겨울철 한파대비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사헌)이 운영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가 양·한방 진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 사업은 10개 읍·면에서 1곳씩 의료혜택을 덜 받는 마을을 선정해 월 3회 의사·보건지소 직원·프로그램 운영 팀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한다.

이번 진료는 지난달 28일 청양읍 정좌1리 마을회관에서 혈압·당뇨검사와 겨울철 한파교육, 뇌졸중, 심근경색 증상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한 주민은 “매번 마을을 방문해 진료해주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한방·양방진료 및 건강 상담, 건강실버체조, 요가·노래교실, 수공예 등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증상이 보이면 반드시 119에 신고해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료원은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후 주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올해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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