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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연구회, 2018년 연시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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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연구회, 2018년 연시총회 개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1.15 14:58
  • 호수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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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산업발전 과학영농이 ‘좌우’

청양군양봉연구회(회장 이충우·사진)는 지난 10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연시총회’를 열고 결속을 다졌다.
이날 총회는 양봉산업발전을 위한 영농현장 과학화가 다뤄졌고, 사업성과로 농가의 역량과 전문성이 강조됐다. 이는 과학영농이 이뤄지려면 농가의 배움 의지와 교육이 필요하고, 노력에 따라 사업성과 차이가 크기 때문.

양봉연구회는 올해 선진지역 견학, 전문가를 초청한 연수, 우수 농가와의 정보공유 등 회원들의 실력향상을 돕는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군과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지원사업과 시범사업에 농가참여를 권장하고, 매년 정기총회를 열어 사업성과를 돌이켜 보며 향후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충우 회장은 “꿀벌은 꿀, 화분, 로열젤리, 프로폴리스 등 인류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영양분을 생산하고 있다”며 “양봉산업발전은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농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양봉연구회는 이충우 회장, 부회장 홍성림, 총무 이상만, 감사를 윤상직 씨가 맡고 있으며, 군내 200여 농가(2만1000군)에서 연간 55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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