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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천내1리장 손자 가수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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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천내1리장 손자 가수 데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1.15 15:12
  • 호수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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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중 학생, 아이돌 그룹 ‘유닛-B’로 활약

청남면 김진구 천내1리장 손자인 김기중(16·서울예고 1) 학생이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유닛-B의 멤버 ‘기중’으로 활약하고 있어 화제다.

기중 군은 중학교 2학년 때인 2015년 추석에 할아버지 집을 방문, 청남면민노래자랑에 참가해 숨은 노래 실력과 끼를 처음 발산한 바 있다. 그날 기중 학생은 초대가수들 보다 큰 박수를 받으며 최우수상까지 받았다.

이후 ‘전국노래자랑’, ‘동네스타 전국방송 내보내기’ 등에 출연했으며, 가수의 꿈을 키우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4명의 멤버로 그룹 아이엠(IM)을 결성하고 2017년 디지털 싱글 앨범 ‘미치겠어’로 데뷔무대를 가진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4일 KBS ‘더 유닛’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그 가운데 최연소 참가자인 기중 학생은 10대의 패기와 열정으로 가수 비에게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김진구 이장은 “손자가 ‘더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대견하다”며 “기중이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응원해 주시라”고 말했다.

한편, ‘더 유닛’은 연예계에 데뷔했음에도 기회가 부족한 현실에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들이 무대 위에서의 꿈을 펼치기 위해 도전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오디션프로그램이다.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멤버가 결정되며 기중 학생은 1차 투표 순위 6위, 2차 투표 순위 7위를 달리고 있다, 마지막 3차 투표는 이달 25일(목) 09시까지 더 유닛 공식 투표 채널 티몬(TMON)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프로그램 방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45분~12시45분이며 다음달 3일이 마지막 방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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