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을 그리는 귀농귀촌인 돼라
청양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덕) 연시총회 및 현장학습교육이 지난 25일 칠갑마루 비전홀에서 15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원들은 ABC농업비즈니스컨설팅 윤명혁 대표로부터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강의부터 들었으며, 윤 대표는 “‘이상한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다. 틀이 아닌 룰 밖에서 상상해라, 상상하는 것만큼 이뤄진다. 큰 그림을 그리는 귀농귀촌인들이 돼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후 회원들은 지난해 결산 및 사업을 보고받았다. 이어 올 한해의 활동계획 수립 및 향후 발전방안 등을 협의하고 △귀농귀촌인 유입을 통한 인구증가 및 농촌 활력화 모색 △다양한 정책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및 조기 귀농정착을 위한 회원 간 상호 소통문제 해결 △귀농귀촌 멘토-멘티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귀농창업자금지원, 귀농주택마련자금, 빈집수리비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농업생산기반시설지원, 지역공동체사업 및 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등 군 정책 중점추진방향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한편 귀농귀촌협의회는 김 회장을 비롯해 황선명·간미숙 부회장, 석두환·김태학 감사, 장명수 사무국장, 송석윤 회계 등의 임원을 두고 있다. 또 읍면별로 지회가 구성돼 있으며 청양 라희중, 운곡 박용철, 대치 조삼만, 정산 음부형, 목면 정철태, 청남 곽영식, 장평 김기선, 남양 노승일, 화성 박천희, 비봉 박명제 씨 등 지회장을 주축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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