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
충남농아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함미경)가 지난 25일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민우 지체장애인협회장과 전병태 군 주민복지실장, 노윤철 충남농아인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난해 사업실적을 보고받았다. 임원 및 시도대의원 선출, 공무원 수화교실, 청양군사회복지의 날 단체상 수상 등이다. 올 사업계획 또한 알차게 세웠다. 장애인 재활사업인 가죽공예, 농어르신 어버이날 잔치, 농아인 힐링캠프(인천 강화도), 행복나눔 자원봉사 활동, 재가장애인 선진지 견학, 농아인 단합대회(송년회),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농아인협회는 청양군장애인의 날 및 충남농아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충남농아인체육대회에서는 군의 위상도 드높이기로 했다. 특히 청양데프게이트볼클럽(회장 손석구)은 3월부터 10월까지 청양읍 우성분회게이트볼구장에서 활동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도 당부했다.
함미경 회장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지회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 올해 교육사업과 스포츠 여가활동에 힘써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 회장과 이기종·송청의·임미숙·장부월 이사 등은 회원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겼다. 전기 프라이팬 등의 상품까지 내걸어 윷을 던지는 재미를 더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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