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권익보호로 삶의 질 향상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회장 이민우)가 지난 26일 장애인재활근로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는 안건으로 상정된 지난해 사업결과와 감사보고 등의 건부터 다뤘다. 그리고 의결 사항으로 세입 및 세출 결산을 처리한 뒤에는 올 사업비인 7억8287만 원의 예산안도 승인했다. 사업계획 또한 알차게 추진하기로 했다. 콜택시와 편의시설지원센터, 활동지원, 장애인단체 육성지원, 재활프로그램, 기능경기대회,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서다.
기타 토의시간에는 충남도협회 사업도 논의했다. 제38회 충남도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제19회 충남도장애인 합동결혼식 등이며, 임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민우 회장은 “지난 한 해 수고 많았다”며 “올해도 여러 가지 재활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권익보호는 물론 협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이 청양지회를 방문했다. 그리고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간담회를 가진 뒤 군지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임원들에게는 모범적인 지회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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