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도 빌고 띠 컵 만들러 오세요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이하 백제박물관.)이 ‘황금개띠 새해맞이 전통 민속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백제박물관이 준비한 올해 첫 특별 체험프로그램은 올해의 소원을 적는 전통 12띠 색칠놀이와 12가지 띠가 새겨진 스탬프를 찍어 나만의 띠 컵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도자체험이다. 12띠 전통놀이 체험활동지는 박물관에 입장하는 어린이 방문객뿐만 아니라 온 가족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단 나만의 띠 컵 만들기는 유료로 진행된다.
군은 관광객들과 군민, 박물관 이용객들에게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단체관람객 90명이 방문해 토기가마전시관과 청양 역사실, 금광체험관, 농경문화전시관, 유상옥 기증실, 한상돈 선생 기념관, 정승공원을 둘러본 후 지하1층에 마련된 1960년대 추억의 거리에서 교복체험을 했다.
관람객들은 “박물관이 잘 꾸며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며 “옛 추억도 돌아보고 역사공부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백제문화체험박물관은 2016년 10월 28일 개관이후로 절기와 계절별로 다양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cheongyang.go.kr/museum.do) 또는 전화(940-487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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