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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건전한 졸업문화 홍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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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건전한 졸업문화 홍보 주력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2.12 13:00
  • 호수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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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지내는 부모 안부확인 서비스도 제공

청양경찰서(서장 고재권)는 졸업시기를 맞아 학생들의 일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8일과 9일 펼쳤다. 8일과 9일은 군내 대부분 학교가 졸업식을 가진 날이다.
이날 경찰관들은 청소년들이 졸업식을 가진 뒤 들뜬 분위기로 인해 있을 수 있는 비행과 탈선예방에 힘을 쏟았다. 또한 졸업식 열리는 학교 주변에서 건전한 졸업문화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갖고, 공원과 학교주변 야산 등 사각지대 순찰을 강화했다.

소삼수 여성청소년계장은 “그동안 교육기관과 주민들이 청소년 계도활동에 함께해줘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등 사회적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졸업식이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탈선우려가 있어 홍보와 순찰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또 타 지역에 있는 자녀나 가족이 청양에 살고 있는 부모의 안부를 확인하는 ‘가족 문안 확인 콜’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홀로지내는 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홀몸어르신 확인 서비스’가 확대된 것.
이용방법은 타 지역에 있는 자녀나 가족이 청양에 있는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경찰서로 안부확인을 요청하면 된다.

경찰서는 신고가 접수되면 상황팀이나 읍면 지구대·파출소 경찰관이 현장을 방문, 확인과 함께 가족의 안부를 제보자에게 통보하게 된다.
가족안부 확인서비스는 청양경찰서 112상황팀(전화 041-940-0330), 읍면 지구대와 파출소, 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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