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 역할과 적극적 주민참여 강조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정숙, 이하 협의체)가 지난 9일 복지타운 여성회관에서 협의체의 이해와 목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위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약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고, 강의는 강병민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맡았다.
참석자들은 우리사회 복지현황과 문제점을 예시를 통해 살펴보고, 협의체 운영체계 및 분과별 역할의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 후에는 협의체의 추진목표인 민관협동 문제해결, 주민 목소리가 반영되는 보장계획세우기, 읍면동협의체를 통한 사각지대 이웃 지원 등을 위한 각 분과별 사업과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특히 협의체 위원의 필요성과 역할, 사업계획 수립, 평가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하며 지자체의 재량영역이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주민참여 필요성도 강조됐다.
김정숙 위원장은 “오늘 실무교육을 통해 분과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민관협동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에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대표위원 14명, 실무위원 29명, 실무분과(5개분과) 75명 등 제7기 위원을 위촉했다.
실무위원 및 실무분과는 지역사회보장의 공공‧민간 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중심으로 구성, 각 분야별 복지와 서비스연계협력에 대해 협의·건의하며, 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한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