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김사헌)이 지난 5일 3층 프로그램실에서 회원 13명과 함께 중증재가정신질환자를 위한 주간재활프로그램 ‘사랑의 집’을 개강했다.
올해 준비된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심화예방 및 회복을 위한 공예·미술·음악치료 등 정서적 지지 프로그램 △요리·노래교실·영화감상 등 여가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산·국선도 등 신체활동지원 프로그램 등이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목요일 주 2회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정신건강복지센터(940-45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청양군보건의료원 사랑의 집은 2004년 5월 3일 개소해 올해로 14년째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랑의 집’은 조현병, 조울증, 우울증, 불안장애 등 중증재가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자아 존중감 형성 및 역량강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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