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e-청양신문 자유게시판 지상중계
상태바
e-청양신문 자유게시판 지상중계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3.19 14:40
  • 호수 12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 한가운데 축사가 웬말입니까?


작성자 : 마을주민 
 
제가 사는 곳은 목면 화양1리 오살뫼 마을입니다. 언제부턴가 논에 축사가 생기더니 8개정도가 생겼습니다. 저의 동네 사람이 지어서 했으면 말을 안했을 텐데 타지 사람이 와서 축사를 져서 한다는 게 말이 안됩니다. 물론 본인의 땅에 지어서 법적 하자는 없으니까요.
그러나 지나가다 보기에도 그렇고 마을 이미지도 나쁘고요. 축사하시는 분이 저희 마을주민에게 동의도 안 구했다는 것 같은데. 아무리 소가 오염이 덜 된다고는 하지만 대대손손 살아갈 마을에 축사가 있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대대적으로 축사를 허가해준다는 말이 있던데 축산허가가 여기밖에 안된다고 관계부처에서는 답변주세요.
 
↳ 답변
작성자 : 군청 담당자 
군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청양군은 2016.3.7.부터 청양군 가축사육제한조례에 따라 주거밀집지역(20가구 이상)에서 300m이내에는 소,염소 등 사육을 제한하고, 1,500m이내에서는 돼지,닭,오리,개 등은 사육할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규제지역을 지형도면으로 고시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화양리 앞 논 지역은 300m외 지역으로 소,염소 등 사육이 가능한 지역이라 축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마을주민들이 가축(소)사육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피해받지 않도록 지도단속 등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의견을 수렴한 가축사육제한지역을 정비하여 조속히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 <댓글>
작성자 : 마을 주민
축사는 질수 있는데 솔직히 너무 많지 않은가요?
저희 동네사람이 짓는게 아니고 다른 마을 사람들이 와서 짓는데 그런걸 통제해야죠.
축사 짓는분이 동네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던지. 지금 그 주변에 현수막도 걸려 있습니다. 마을사람이 축사지면 덜 하겠는데 다른 사람이 와서 지면 기분 안좋잖아요

↳ 작성자 : 청양군민 
담당장님 바로 옆에서 농사짓는 분들도 생각해주셔야죠.
냄새도 나고 환경오염도 받을 수 있잖아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