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 직원대상 청렴교육 시간도 가져
장평면(면장 김대수)과 장평면이장협의회(회장 김비환)가 농촌을 살리는 농업환경실천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면사무소에서 미래지향적 농업실천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
주요 활동내용은 농업환경실천운동 2년차로 논 볏짚환원(3년 1주기) 확대 추진 및 질소질 비료 적정시비(9kg/10a) 동참, 마을별 자율 운동과 홍보이다.
이 자리에서 김대수 면장은 “땅이 숨 쉴 수 있는 농촌을 위해서 농업인 스스로 농업환경실천운동의 필요성을 인식 할 때”라며 “농업인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비환 회장은 “앞으로 마을별 홍보를 강화하고 다함께 농촌환경을 유지하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장평면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이날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실천을 결의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 구현을 다짐했다.
김 면장은 “항상 공무원으로서의 청렴한 생각과 행동을 몸소 실천하여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환경실천운동은 전국 최초로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농업운동이다. 지난해에는 13만8000여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그 결과 화학비료 사용량이 전년대비 8.6% 감소, 단백질 함량 소폭 감소 등 쌀 미질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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