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이장협의회(회장 유승종) 회의가 지난 1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26개리 이장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읍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장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방법을 배우고,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후 읍은 이장들에게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2018년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 신청,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신청 독려, 상반기(2차)공공근로사업 추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 적극참여 협조 등 각 팀별 업무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영훈 읍장은 “오늘 교육받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으로 응급 상황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농번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기계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일수) 위원 25명도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어 위원들은 주민자치활성화를 위해 각 교실별 프로그램 활동상황을 점검하고 장난감 은행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일수 위원장은 “장난감 은행 사업이 청양군 전체로 확대됨에 따라 위원님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