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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에서 펼쳐진 실버레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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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잔디에서 펼쳐진 실버레포츠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4.23 10:35
  • 호수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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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청양공설운동장서 열려

전국 그라운드골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청양군공설운동장에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대한그라운드골프연합회(회장 최일성)가 주최하고, 충남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유선용)와 청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유희태)가 주관했으며, 17개 시·도 45개 팀의 선수 및 임원 10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펼쳐졌다. 단체전은 시·군·구협회가 추천한 선수 12명(여자 3명 포함)이 한 팀을 구성해 표준코스 16홀로 진행됐다. 개인전 또한 표준코스 16홀로 진행돼 총 합계 최저 타수 순으로 결정됐다.

경기 결과는 단체전 정상에 충북 진천, 2위 경남 함안, 3위는 충북 단양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충북 제천의 박동수 선수가 27타로 우승했고, 2위는 경북 예천의 박준수 선수, 경남 통영의 김양곤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유선용 충남회장은 “그라운드골프 대회를 통해 어른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골프대회와 문화 관광을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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