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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단, ‘한 줄 서기 운동’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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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단, ‘한 줄 서기 운동’ 눈길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04.23 10:52
  • 호수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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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 지키기 우선 나부터 실천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 노인자원봉사단인 ‘홍보서포터즈단’(단장 이민석)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줄 서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보서포터즈단의 캠페인은 질서 잘 지키기, 수업 중 핸드폰 매너, 음식은 먹을 만큼만 배식받기 등 회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매월 둘째 주에 일주일간 진행된다.

윤석연 단원은 “매일 복지관에서 회원들을 만나고 가장 가까이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다. ‘한 줄 서기 운동’도 서로 양보하고 질서를 잘 지켰으면 좋겠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우리 모두 나부터 실천해보자’는 뜻으로 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노인인권보장·학대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홍보서포터즈단은 현재 35명의 어른들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복지관 안내봉사, 캠페인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서로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새로운 봉사활동을 기획하기도 한다.

이민석 단장은 “사업담당 팀장님과 단원들이 모여 캠페인 주제를 정한다. 우리는 자원봉사자이면서 복지관 회원이기도 해서 함께 실천해야할 필요성이 있는 주제로 활동한다. 다른 회원들이 응원을 많이 해줘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노인종합복지관 강미희 관장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히 즐겁게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수업 중 에티켓 등 어르신들이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해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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