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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보존회 도지사기 전국대회 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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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리보존회 도지사기 전국대회 장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4.23 11:51
  • 호수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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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노력이 거둔 값진 결실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회장 임광빈)는 지난 13일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수원, 청주, 익산, 대전 등 전국에서 9개 팀이 참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청양은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에서 임광빈 회장을 비롯한 35명이 참여했고, 장원에 따른 시상금 500만원과 우승기, 트로피를 받았다.

임광빈 회장은 “이번 대회결과는 회원들의 지속적인 열정과 노력이 거둔 쾌거”라며 “앞으로도 충청웃다리농악과 발상지인 청양을 전국에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회장은 또 “읍·면별로 농악대가 있어 풍물열기가 뜨거웠는데 최근에는 열정이 예전만 못해 아쉽다”며 “지역대회 개최로 농악 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지난 2012년 결성된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는 청양이 발상지라는 자긍심을 갖고 농악 발전과 보존에 힘을 쏟고 있다. 회원들은 매주 목요일 이론과 실습으로 역량을 높이고 있고,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는 충남 일반남녀 농악경연대회 장려상과 전국웃다리농악 풍물경연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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