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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연구회, PLS 현장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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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연구회, PLS 현장 교육 실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4.30 11:12
  • 호수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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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노하우 만드는 것이 중요

청양군구기자연구회(회장 신춘식)가 명품 구기자 생산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25일 비봉면 양사리 신 회장의 농가에서 명영석 고문과 이용만 농업지원과장, 농산물품질관리원 김경중 청양사무소장, 복영수 구기자조합장, 구기자연구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신 회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심, 영양과 환경 관리 등 구기자 고품질 다수확 재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현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진딧물, 열점박이잎벌레, 흑응애 방제를 위한 농약 사용 시 적정량을 꼭 지키고, 같은 농약 사용은 내성이 생길 수 있으니 다른 약과 번갈아서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명영석 고문은 “날씨에 따라 적심 시기와 횟수 등이 달라지고 농사에는 정답이 없다”며 “잘 되어 있는 농가를 수시로 방문해 자기 노하우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신춘식 회장은 “구기자는 노지재배 조건에서 가장 우수한 품질로 자랄 수 있다”며 “하우스는 단순히 비를 가리기 위한 용도로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항상 열어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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