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 맞춤형복지팀 신설, 장평까지 관리
남양면(면장 이원)이 권역형 맞춤형복지팀 신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일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이재억 팀장을 비롯해 오세문, 김원호, 한성희, 박경희 씨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앞으로 남양면과 장평면을 관할하며 통합사례 관리, 자원관리, 대상자 발굴, 초기 상담 및 사후관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안정적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외된 이웃들을 살펴나갈 방침이다.
특히 복지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두 가정을 선정해 도배와 장판교체를 지원한다. 또 앞으로 지역사회봉사단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원 남양면장은 “맞춤형복지팀 신설을 계기로 지역 사회의 그늘진 곳에서 보살핌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두루 돌보겠다”며 “면민 복지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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