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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청양 철저한 대비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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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청양 철저한 대비가 중요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5.21 14:16
  • 호수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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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관단체,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

청양군은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대형화재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기르기 위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봉사회 등 14개 기관·단체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소방차와 구급차, 경찰차, 군부대 차량 등 재난발생에 따른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고, 훈련은 대규모로 펼쳐졌다. 현장훈련은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아래 건물내부 사람들의 대피, 부상자 후송 및 구급활동, 소방차와 소방대원 등 화재진화, 군 공보실의 피해상황 안내, 피해복구 순으로 진행됐고, 인접 야산 산불발생이 훈련 상황에 반영됐다.

군은 이번 안전훈련을 위해 4차례의 사전회의와 기획회의를 가졌고, 현장 예행연습도 4회나 실시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로 실전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기상 안전관리팀장은 “재난안전훈련은 후손들에게 안전한 청양을 물려주겠다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군내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강준배 청양군수 권한대행은 “안전의식 홍보와 군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전국 제일의 안전지역 청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4일 재난대응 한전한국훈련 상황판단회의와 토론기반훈련으로 시작,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 화재대응훈련, 16일 지진대비 대피훈련, 17일 재난취약계층 화재대비 훈련과 여름철 풍수해 대비 토론훈련, 18일은 훈련실무자 평가회의 및 안전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을 갖고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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