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건강홍보관 운영…캠페인도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3일 충남도립대학교 캠퍼스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대회를 하는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보내용은 생명사랑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자살치매인식개선, 치매파트너 신청, 우울증 테스트를, 구강 보건사업으로 불소도포, 구강검진 상담, 잇솔질 교육을, 이동금연클리닉과 가상음주고글체험을 통해 음주와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렸다. 또 설문지와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특히 비전약방 코너는 고독감을 느낄 때, 친구와 대화가 안될 때, 술자리가 불편할 때, 집중이 잘 안될 때 등 고민봉지 안에 간식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쪽지가 담겨 있어 인기가 높았다.
한 학생은 “평소에 잘 몰랐던 사실과 무심코 넘어가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내 몸이 주는 신호를 잘 체크해봐야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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