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회, 영양사 식품위생교육 실시
㈔대한영양사협회가 주최한 2018 영양사 식품위생교육이 지난 24일 청양문예회관에서 충남영양교사회(회장 이영) 회원과 대전·세종·충남 영양사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는 2년 마다 수료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총 6시간으로 구성돼있다. 이 가운데 3시간은 온라인으로, 나머지 3시간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최신 식품위생법령 해설(천안시동남구청 이기혁 위생지도팀장), 식품 살균·소독제의 올바른 사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용수 박사), 식중독 역학조사 사례를 통한 위생관리방안(푸드앤피플 이금희 원장) 등 환경 친화적 학교급식 시설설비 관리 내용으로 가득했다.
특히 이금희 강사는 식중독 발생현황을 설명하며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집단식중독 발병률이 높음을 인지시키고 이에 대한 위생관리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영양사는 “격년제로 교육을 듣고 있지만 강의를 들을 때마다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살균·소독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이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