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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열어가는 데 앞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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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열어가는 데 앞장 다짐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6.04 12:58
  • 호수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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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정기회의 열고 통일의견 수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여덕현·이하 민주평통)가 지난달 30일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시간을 가졌다. 또 청소년 통일 공감 평화염원 포스터 공모 시상식도 함께 펼쳤다.
청양복지타운 3층 여성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김정숙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 포스터 공모 시상식, 2부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 순으로 이어졌다.

먼저 시상식에서는 이보현(장평초6)·심은서(청양중3)·신영현(정산고2)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여덕현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또 윤성호(목면초5) 학생 외 5명에게는 금상, 홍다은(운곡초5) 학생 외 6명에게는 은상, 유지훈(청송초6) 학생 외 16명에게는 동상이 전달됐다.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한 목면초(4명), 청신여중(4명), 정산고(2명)는 단체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판문점 선언과 새로운 평화시대 구현방안’을 주제로 통일의견을 수렴했다. 먼저 동영상 시청으로 대북·통일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론시간에는 남북 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의 의미, 국민적 지지와 기대, 판문점 선언 구현을 위한 협의회의 과제 등 의견을 나눴다.
이후 정책건 설문지 작성, 한반도 평화기원 메시지 작성, 평화메시지 전달 기념촬영도 했다.

이 자리에서 여덕현 회장은 “포스터 공모는 청소년의 올바른 통일관 이해와 필요성 인식 확산으로 건전한 통일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학교 협조를 받아 시행하고 있다”며 “평화적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데 민주평통이 더욱 앞장서 나가자”고 밝혔다.
위원들 또한 “한반도 평화와 번영, 평화통일을 위해 소명의식을 갖고 평화의 시대로 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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