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 구강보건의 날 맞아 인형극 선보여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오는 9일 제 73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지난달 30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충치세균 물리치기 대작전’ 뮤지컬 인형극을 선보였다.
인형극은 군내 보육시설 및 유치원, 초등학교 1학년 아동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인형커뮤니케이션 업체에서 준비했으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충치를 사전에 예방하고 치아에 대한 소중함을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의료원은 이날 부대행사로 구강건강 홍보관을 운영,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불소이용법 등을 안내했다. 또 충치예방 효과가 있는 자일리톨 캔디를 기념품으로 배부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유아기는 구강관리 습관이 형성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어린이들 스스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기 위해 오늘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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