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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기리며 애향심 길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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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기리며 애향심 길렀어요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6.11 11:47
  • 호수 1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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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중, 우리고장 호국인물 그리기 진행
▲ 티셔츠에 우리고장 호국인물 그리기 행사를 실시한 정산중 학생들.

정산중학교(교장 조진영)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일 DIY 티셔츠 ‘우리고장 호국인물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호국보훈의 정신을 함양하고 나아가 우리고장의 대표적인 순국선열을 찾아 조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갖고자 진행됐다.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윤주역)에서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는 ‘우리 고장 역사·위인 탐구동아리(회장 임제혁·2년)는 먼저 우리고장 위인 선정 작업을 위해 사료조사와 답사를 실시했다.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과 민종식 선생, 권홍규 의사를 선정했다. 
3학년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티셔츠에 업적과 어록·태극기 등 밑그림을 그리고, 2학년 학생들은 여기에 채색 활동을 했다.

윤여정(2년) 학생은 “호국선열이 우리고장에도 많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활동을 통해 감사의 마음과 애향심,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윤혁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어 수업과 연계한 우리고장 역사·위인 탐구 동아리도 운영하게 됐다. 수업과 동아리를 연계한 활동을 이어감으로써 참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고 나아가 학생들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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