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8 13:35 (목)
청양형 의료서비스 사업 필요성 강조
상태바
청양형 의료서비스 사업 필요성 강조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6.18 13:35
  • 호수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원,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회의 가져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4일 제7기 중장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과 추진 사업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소연 대전보건대학교수가 맡았으며, 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초고령화와 초저출산 등을 해결할 사업을 고민했다.

교육내용으로는 지역보건의료 현황이 소개되고, 세부적으로 △경제사회적 환경 △노인 빈곤율, 자살률 등 경제적 여건 △기후변화에 따른 사망과 곤충·설치류 매개 감염병 등 환경적 여건 △정신건강, 만성질환 등 보건의료환경 △야생진드기감염병(STFS), 결핵 등 감염병 재난대책 △보건의료 인프라 및 의료 취약지 이용 격차 등을 살펴봤다.

이어 보편적 의료접근성 확보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 및 주요 추진과제 수립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추진과제는 3가지로, 공공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한 보편적 의료접근성 향상, 지역사회 중심 예방·통합적 건강관리, 다분야 간 협력을 통한 건강안전망 확보(one-health) 등이다.

이 가운데 특히 응급의료, 분만취약지인 청양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지역거점병원 확충과 국가 건강검진 확대 및 사후관리 강화, 보건-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보호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마지막으로 계획서 작성지침과 서식, 평가방법 성과지표 선정 방법을 제시했으며, 간결하고  뚜렷하게 작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회의는 제7기(2019~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원리 이해와 사업 기획 역량 강화, 지역 주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계획 세우기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