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스마트팜·드론·2040프로젝트에 주력
민선 7기, 미래농업 준비와 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진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및 도시군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1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충남 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를 통해서다.
이날 행사는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장, 국장, 과장, 연구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민선 7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각 시군 센터장은 3분 발표를 통해 각 지역의 당면 추진 업무와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민선 7기 주요업무 추진 사항으로 4차산업 대응 청사 내 과학영농시설인 스마트팜 시설 구축·확대, 신기술보급(드론 활용), 특화·틈새작목 확대와 스마트농업 원예단지 조성 등 2040프로젝트 기반 구축에 대해 설명했다.
또 농가소득 억대부자 700호 육성,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 농촌형 자족도시 융복합 산업육성 등을 계획했다. 또 당면 추진 업무로 타작물 재배현황, 농업최고경영자과정, 농업인대학 교육, 드론스쿨, 청양팜투어 4차 교육 등을 안내했다.
이밖에 로컬푸드 안정생산 및 정착을 위한 기술보급, 농기계임대사업 활성화, 귀농·귀촌인 및 청년 농업인 육성, 산업특구 지원,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유통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논의됐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농촌자원 수익모델사업장인 농가레스토랑 ‘휴식’에서 점심 식사 후 고운식물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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