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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투혼이 거둔 값진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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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투혼이 거둔 값진 성과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02 10:49
  • 호수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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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복싱팀, 전국실업대회 메달 3개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이 지난달 2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 등 메달 3개를 획득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한복싱협회(회장 하용환)가 주관한 ‘2018 전국종별 복싱선수권대회’로 제68회 전국 중·고·대학교 복싱선수권대회, 제17회 전국여자복싱선수권대회, 제13회 전국실업복싱선수권대회 등을 겸해 열렸다.

청양은 안성호 선수가 49kg급에 출전해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상대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성호 선수는 지난 4월 청양에서 열린 ‘2018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김대환 선수는 81kg급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4월 전국대회보다 한층 향상된 모습을 보여줬고, 임상혁 선수는 +91kg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

안성호 선수는 “청양군청 복싱팀에 입단 후 지난 4월 전국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실력을 쌓아 연패기록을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정수연 감독은 “선수들의 주특기와 기술개발에 노력한 것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실력이 좋아 부상만 주의한다면 올해 남은 전국체전에서도 메달획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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