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시장 경쟁력 건강관리에 달렸다
상태바
시장 경쟁력 건강관리에 달렸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7.02 10:52
  • 호수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우협회, 가축질병예방 컨설팅 교육

청양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는 지난달 27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FTA대응 친환경 축산 컨설팅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한우사육 농가 80여 명이 참석, 축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전 경북도립대학교 축산과 교수를 역임한 이명식 박사가 맡아 ‘한우 질병예방’이란 주제로 지도했다. 교육내용은 한우 분만관리, 난산 후 조치, 한우농가의 송아지 설사병 예방, 송아지 설사 치료사례, 한우 개량번식을 위한 정액선정 등이 다뤄졌다.
이 박사는 “최근 청양에도 600만 원대 명품송아지를 출하한 농가가 있다고 들었다. 축산물 수입개방에서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건강하고 우수한 한우를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중호 회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축사건립 규제가 강화되면서 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한우협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한우산업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우협회는 2018년 교육사업으로 한우번식 영양생리 및 사양기술, 한우 질병관리, 한우 정밀사양 고급육 생산기술 및 등급제, 한우개량방법 및 개량기술, 축산박람회 현장견학, 조사료 재배관리 기술 등을 갖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