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문화사절 풍물단 발대식 가져
장평면 풍물단(단장 정경환)이 회원 20명과 함께 면을 대표하는 군내 최고의 풍물단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3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대수 면장과 면내 기관단체장, 이장,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시작을 축하했다.
발대식 후에는 회원들이 마련한 공연으로 면사무소 광장이 풍악소리로 가득했다.
김대수 면장은 “그동안 주민자치 풍물교실 회원들이 군내 행사를 치르느라 부족한 인력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최고의 단원들로 구성된 만큼 풍물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정경환 단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이 구성돼 기쁘다”며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청양군 최고의 풍물단이 되자”고 다짐했다.
한평 장평면 풍물단은 지난 2014년 해체됐으며, 이번 발대식을 통해 장평면주민자치위원회 풍물교실 회원들과 뜻을 모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 임원진은 정경환 단장을 비롯해 정석구·조길술 부단장, 나우찬 사무국장, 이해념 홍보부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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