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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평화염원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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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평화염원 스토리텔링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07.24 16:07
  • 호수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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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정산고에서 통일안보 콘서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이정우)가 지난 12일 정산고등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정산고 강당에서 ‘청소년 평화염원 스토리텔링’ 강연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기존 통일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한 평화 메시지 전달로, 청소년들의 통일 관심을 유도해 통일의 필요성을 확산시키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김현지 아이러브코리아 뮤지컬강사이자 평화통일 강사가 맡았다. 아이러브코리아는 영상, 음악, 노래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애국, 통일, 안보의식 등을 주제로 1인 모노뮤지컬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공연도 딱딱한 안보강연이 아닌 영상과 노래로 펼쳐지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펼쳐졌다. 학생들은 먼저 한반도에 부는 평화와 새로운 시대에 관련한 영상자료 시청으로 현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본격적인 1인 콘서트가 시작, 공연 전에는 심드렁해하던 학생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며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애국으로 하나 되는 뜨거운 공감대가 형성됐다.
강연 후에는 학생들의 감상 발표 시간도 이어지며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우 회장은 “딱딱한 안보 강연에서 벗어나 음악과 노래가 함께하는 콘서트 형식의 강연이 학생들에게 더욱 적합했던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남북한의 관계와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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