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수지침 전문봉사자 배출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는 지난 20일 수지침 전문자원봉사자양성과정을 이수한 봉사자들과 수료식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청양군이 초고령화사회에 맞춰 노인층의 다양한 욕구에 적합한 전문자원봉사단을 배출하고, 자원봉사자에게는 전문교육을 통한 지속적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4월 3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론 11회와 현장실습 4회 등 총 15주 동안 실시됐으며, 15명이 교육에 임해 이날 10명의 전문자원봉사자가 배출됐다.
이날 수료식과 함께 전문자원봉사자들은 ‘손사랑’이란 봉사단을 결성하고, 추가로 안마·지압 교육을 3회 실시 한 후 청양군마을봉사에 참여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받은 이유훈 회장은 “수지침을 배울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터득한 기술을 봉사활동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태선 센터장은 “교육 받느라 고생하셨다”며 “앞으로 진행될 마을봉사에서 교육을 통해 배운 전문적인 기술을 청양군민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