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달 28일 대치면 작천리에 위치한 까치내유원지를 방문해 119시민수상구조대(대장 이필희)를 격려했다.
이들은 이날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실태를 확인하고, 수난위험지역 현장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시민수상구조대원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일용 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물심양면 봉사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청양읍의용소방대원, 도립대 학생, 군 위촉자 등 34명의 구조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26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교대로 운영된다. 이들은 또 현장에 구명조끼 150개를 비치해 피서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