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복순 회장, 자전거 기탁하기도
장평면농가주부모임(회장 신복순)이 지난달 23일 면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어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홀몸노인, 한부모 가정 등 30여 가구에 전달됐다.
신복순 회장은 “회원들이 항상 발 벗고 나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장평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은 매월 어려운 이웃 가정,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밑반찬 제공과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한편, 신 회장은 제22회 청양군 양성평등대회에서 받은 자전거 경품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고, 자전거는 지난달 26일 분향리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 박씨 가정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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