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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위주 방제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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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위주 방제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8.06 15:42
  • 호수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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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센터, 기간설정 해 농작물 병해충 방제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장마철인 7월 상순에 중국으로부터 날아온 벼멸구 등 비래해충이, 집중적으로 산란하는 핵형성기인 7월 하순~8월 상순에 효과적인 병해충 방제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한 본답 포장관리를 당부했다.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집중방제기간을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설정하고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예찰을 펼쳤다.
또 방제가 어려운 고령 취약 농가를 발굴해 적기방제 농작업을 알선하는 등 공동 방제 효과를 높이고자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출수기를 맞은 조생종의 경우 이삭도열병의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이삭도열병은 금년에 잎도열병이 많이 발생한 논이나 비료를 많이 줘 잎색이 짙은 논 등에서 주로 발병하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주기적인 예찰을 실시해야 한다.
이밖에 고추의 탄저병·역병·반점세균병 등은 폭염이 지속되는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상돼, 예방위주로 방제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한편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시 예찰하고 있으며, 집중방제기간에 일제히 방제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께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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