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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탐방, 이해의 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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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탐방, 이해의 시간 가져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08.06 15:43
  • 호수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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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고-중국 옌청시 제1중학교, 교류활동
▲ 정산고 학생들이 옌청 제1중학교를 방문해 기념 촬영했다..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는 국제교류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강소성 옌청시 제1중학교(교장 왕나잉)와 여름방학 교류 활동을 펼치며, 양교 간 우호를 다졌다.
정산고 최언환 교감과 학생 등 1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옌청시를 방문했다.
방문 첫째 날 정산고 방문단은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돌아봤다.

최언환 교감은 “3D프린터를 갖춘 IT교실과 대학교 수준의 과학시설을 보고 놀랐다. 실험 장치를 돌아보면서 중국의 과학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이라는 것을 예감할 수 있었다”는 말로 현지 학교 방문 소감을 전했다. 
방문단은 이어서 옌청시 박물관, 기아자동차 공장을 견학했다. 또 생태습지 갈대숲, 사슴공원, 전통시장을 돌아보며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옌청1중학 미술 수업에 참가하여, 학생들을 만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하는 등 우호를 다졌다.
이재형 학생대표는 “중국 친구들과 우호를 다지며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교류 활동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한편 이에 앞서, 옌청시 제1중학교 방문단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갔다.
중국교류 방문단은 부여박물관을 찾아 백제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하였다. 두 학교의 교류를 도와준 선문대와 한밭대를 방문해 한국의 대학 문화와 기숙사 시설을 돌아보기도 했다. 또 한국 과학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는 대전중앙과학관을 탐방했다.
용인 에버랜드와 경복궁, 청와대 관람 후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인들의 정착과정을 살펴보고 한국 최초의 자장면집에서 식사를 하는 등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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