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한 달에 2번으로 확대
남양면(면장 이원)이 지난 8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1차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무더위로 한 달에 한번 운영됐던 이동빨래방을 두 번으로 요청, 보다 다양한 수혜자에게 뽀송뽀송한 이불세탁으로 편한 잠자리를 제공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이번에 운영된 1차 빨래방에서는 총 5명의 수혜자들의 빨랫감을 수거했으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깨끗이 세탁 한 후 직접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현재 면 이동빨래방 수혜가구는 총 16가구이며, 매월 취약계층과 홀몸노인들에게 복지서비스 차원으로 제공되고 있다.
휴가차 부모 집을 찾은 자녀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줄 몰랐다”며 “멀리 있는 자녀들을 대신해 알뜰살뜰히 챙겨주는 그 마음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한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원 면장은 “이동빨래방이 자원봉사자들의 봉사활동으로 잘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혜자를 더 발굴해 많은 분들에게 서비스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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