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명 수료…군 주요작물 재배기술 교육 등 호응
지난 4월 24일 개강한 ‘2018 귀농인 영농정착 창업스쿨’ 수료식이 지난 14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교육생 57명 중 47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개근자 명단 발표, 창업스쿨 교육 동영상 시청, 수료증 전달, 내빈 인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명된 이갑수, 허준행, 이경환, 한상민, 윤의, 곽노경, 박병철, 정해경 씨 등 8명은 교육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해 귀농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수료자 가운데는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예비 귀농인 8명도 포함돼 있었으며, 청양으로의 귀농을 약속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업은 뿌리, 생명, 미래 산업으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농업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수료하신 귀농인 여러분들과 함께 좋은 청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과정은 재배기술 교육 7회 21시간, 교양교육 5회 15시간, 실습교육 2회 6시간, 현장교육 2회 16시간 등 총 16회기, 58시간 진행됐다. 또한 청양군 주요 작물인 고추·구기자·토마토, 양봉 등 재배기술 교육과 귀농귀촌 정책 및 교양교육, 귀농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은 교육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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