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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농업인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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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있는 농업인 육성 박차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8.20 11:12
  • 호수 126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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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품목농업인연구회 역량강화 교육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품목농업인연구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최대균)는 구기자, 고추, 왕대추 연구회를 비롯해 38개 정식 단위 연구회, 회원 2000여 명으로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청양군 농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과제교육에는 워터링크 연구소 박병인 소장이 초청됐으며, 박 소장은 ‘친환경 작물영양제 및 수확 후 관리’라는 주제로 멸치 액젖과 분유를 활용한 영양제 제조법과 사용법, 작물과 토양에 미치는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교육해 참석한 농가들이 바로 생산 현장에서 응용해서 사용하는데 도움을 줬다.

또 어렵게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놓고도 수확 후 관리 기술의 부족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농산물 수확 후 손실률 10~35%)에서 신선도 유지, 품질 저하 없는 장기저장 관리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기술도 소개해 수확 후 관리방법의 중요성을 재 인식시켜 줬다.
이 자리에서 최대균 회장은 “고통을 감내하면 영광의 시간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며 “올해 남은 시간동안 훌륭한 결실을 맺기 위해 노력을 다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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