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3 14:04 (화)
문화의집·청소년상담센터 축제 참여 활발
상태바
문화의집·청소년상담센터 축제 참여 활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09.17 11:25
  • 호수 126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자주권 펼친 뜻 깊은 날

청양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고추구기자축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야생화와 함께하는 페이스페인팅’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들은 방문객들에게 스티커 타투(문신)와 페이스페인팅을 시연해주며 호응을 얻었다. 방과후아카데미팀도 타이슬링(끈 넥타이) 만들기를 선보였다. 8일 오후 공연이었던 ‘슈퍼스타 청양’ 행사 도우미로 참가해 뒷정리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각 팀별 사업 홍보와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CYS-Net은 손거울 300개를 제작해 청소년상담전화 1388홍보를, 진로체험지원센터는 매듭공예 체험을, 학교밖청소년지원사업팀은 청소년 정책관련 퀴즈 풀기를 진행했다. 상담부스에서는 학교폭력예방, 인터넷,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홍보와 버려지는 종이에 사랑과 격려를 담아 카드를 만드는 종이정원체험을 했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제14기)는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만세 cafe(카페)를 운영해 직접 와플아이스크림을 만들어 판매했다.  이들은 이날 판매된 수익금 75만5500원 전액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창의성 발달과 문화 활동 터전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박미혜 관장은 “청소년들이 직접 모든 일에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참여한 학생들이 자주권을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날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