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초등학교(교장 김지석) 복동원·동혁(4년) 쌍둥이 형제가 제3회 에너지·기후변화 독서그린벨 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난달 19일 홍성 내포초등학교에서 열린 대회는 사전에 배포한 에너지 관련 도서자료를 바탕으로 출제한 문제를 가지고 최후의 1인이 남는 ‘도전 골든벨’ 형식 퀴즈대회로 진행됐다.

그 결과 동원 학생이 대상(충남도지사상)을, 동혁 학생이 공동 3위인 우수상(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은 평소 독서 및 과학, 환경문제에 호기심이 많았고 탐구하는 것을 즐겨했다.
동원 학생은 “재미있게 책을 보며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더 기쁘다”며 “우리가 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