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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더욱 보람 있었어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8.10.08 11:05
  • 호수 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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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장 좋을시고’ 참여자들 간담회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는 지난달 28일 청양군 여성회관에서 ‘우리 고장 좋을 SEE~GO!’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7명이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양군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지역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하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올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대전 오월드와 대통령 기념관, 현충원, 국립중앙과학관, 부여 궁남지, 부여국립박물관, 신동엽시인기념관, 보령 문화의전당과 대천 마스터워터파크, 태안 쥬라기박물관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천리포수목원 등을 탐방했다.
오는 22일 수료식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이날 자원봉사자인 충남도립대 사회봉사동아리와 청양고 재학생들이 조별활동을 정리한 PPT자료를 제작해 발표할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활동하면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돌아보며 처음은 어색했던 학생들과의 관계가 친근한 분위기로 변화면서 각자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참여자 박상연 학생은 “처음은 다문화 자녀에게 봉사활동을 하고자 했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통해 편견이 부서졌고 도움을 받은 것은 오히려 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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