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체 청양지킴이 활동 활발
청양군민의 날 행사가 열렸던 지난 1일 비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행사장 안팎을 분주히 움직이며 봉사활동을 펼친 젊은이들이 있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청양군민의 불편함을 처리해주고 말끔한 행사장이 되도록 움직인 청양지킴이 회원 10여 명이다. 이들은 커다란 덩치에 빨간 쓰레기봉투를 들고 이리저리 동분서주했다.
청양지킴이(회장 박영동)는 청양군자원봉사단체로, 2011년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20여 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정화를 비롯해 홀몸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집 안팎청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명절이면 어른들의 주전부리 및 간식을 후원하는 등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청양군의 대·소 행사에도 빠짐없이 참여해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외부관광객에게 전달하고자 솔선수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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