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일 십자로와 청양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괜찮니? 한번 물어봐 주세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습관이 아닌 질병입니다’ 등 현수막, 피켓, 홍보물을 이용해 진행됐다.
이날 의료원 직원들은 가게를 들르거나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생명사랑과 정신겅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안부를 물으며 시장 일대를 행진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우울증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니 언제든지 검사하러 오시라”며 “필요시에는 인근 정신과전문병원으로 동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의료원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정신건강 홍보의 날’로 정해 군내 기관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 정신건강 홍보관을 설치해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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