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청양읍위원회(위원장 박화준)가 지난 12일 청신여자중학교 일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위원들은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 이슈화되면서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이 같은 활동을 벌였다.

이날 위원들은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주며 친구들 간 관심과 배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법질서 지키고 학교폭력 예방합시다’ 등 플래카드를 통해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기초질서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학교폭력신고센터(전화 117)로 전화하라며 설명했다.

박화준 위원장은 “이른 아침인데도 많은 위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밝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어른들의 관심과 배려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에 영향을 미친다”며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