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충남도지사기서 노년·장년부 선전
청양군체조협회(회장 김성자)가 지난 20일 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9회 충청남도지사기 생활체조 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따냈다.
대회는 충청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체조협회(회장 박수현), 청양군체조협회 공동 주관으로, 충남 15개 시·군 생활체조 동호인 및 가족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종목은 △에어로빅 및 건강체조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댄스체조 △재즈·힙합 △방송 △밸리 △기구체조 등 7개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아·초·중·고등·대학·일반·노년·장애인부로 나눠 열띤 응원 속에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청양군은 총 93명, 6팀이 출전해 민속체조 및 수련체조 장년부 1위, 기구체조 일반부 3위, 댄스체조 노년부 2위, 일반부 2위, 건강체조 노년부 3위, 방송댄스 노년부 1위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당진시는 준우승을, 공동 3위는 공주시·부여군이 가져갔다.
김성자 회장은 “생활체조는 일반 누구나 건강증진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참여 가능한 운동”이라며 “순위를 떠나 모두 함께 즐기는 동호인들의 축제였고, 처음 출전한 팀이 많았는데도 순위권에 들어서 모두 기뻐하셨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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