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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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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0.29 11:04
  • 호수 1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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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첫 UCC영화제 성료

청소년어울림마당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제1회 청양 청소년 UCC영상제 무비(movie) 고 (go)’가 지난 20일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혜)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내 청소년과 가족 등 100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학교폭력예방UCC는 8월부터 ‘학교폭력예방 친구 사랑·우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7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그 결과 작품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이장과 주민들팀 이주영 외 3명(청양중)이 ‘이면’이란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다리미팀 손하연 외 4명(정산고)이, 장려상은 계획대로 되고 있어팀의 노규래 외 3명(청양중), 인기상은 정산중 또래상담반팀 김예은 외 12명(정산중)에게 돌아갔다.

코스프레 부문은 7팀이 참여해 자유주제로 영화나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해 연기를 펼쳤으며 이승혜·황보희(보디가드팀·청양초4) 학생이 최우수상을, 우수상은 유경민(부여정보고), 장려상은 김민지(청양 꿈드림), 인기상은 정지영·정인서(청양초4) 학생이 받았다.
이밖에도 학교폭력예방 그래피티 아트(벽 등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한 그림), 특수분장사 체험, 1388분식점 및 청양청소년 카페, 립밤만들기(한결자연학교) 등이 열렸다.
행사 후에는 참가자들에게 영화관람권이 배부돼 청양시네마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제14기 청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행사진행과 그래피티 아트, 뒷정리를 도왔다.

학생들은 “청양에서 이런 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좋은 행사 참여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박미혜 관장은 “학생들이 즐기고 영상을 제작함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첫 행사라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참가자들이 열심히 준비한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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