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테크(대표 장인형)는 지난 22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강미희)을 방문하고, 틀니살균세척기인 후레쉬덴트 40여 개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은 와이제이테크가 2년간의 연구 끝에 만든 틀니세척기를 알리고,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업체가 개발한 제품은 휴대가 가능하고 1분 30초면 세척과 살균이 끝나는 간편함과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장인형 대표는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틀니인구는 600만 여명으로, 65세 이상 어른 두 분 중 한 분은 틀니를 사용하고 있다”며 “틀니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구취로 인한 일상의 불편과 2차 세균질환에 노출돼 뇌혈관질환과 폐질환의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강미희 관장은 “어른들을 위해 틀니세척기를 후원해주시고, 올바른 관리방법을 강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철저한 구강관리로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