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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역으로 자리 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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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역으로 자리 하길 기대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10.29 11:40
  • 호수 1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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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우리 고장 좋을 SEE~GO’ 성료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종순)가 2018년 어울림사업 대표과제로 황금거북이 보물탐험단 ‘우리고장 좋을 SEE~GO’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난 22일 청양복지타운에서 수료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다문화 학생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군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일반 가정의 고등학교·대학교 학생들과 멘토-멘티를 맺어 충남·세종·대전의 주요 문화 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에는 다문화자녀 초등학생 20명, 일반 청양고등학생 20명, 도립대 사회봉사동아리 17명 등 총 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로 진행됐다. 모든 과정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 및 성과물 전시를 하게 된 것이다.
수료식은 조별 프로젝트 발표, 만족도조사, 수료증 전달,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립대 경찰행정과 채민석·오아름·박범수 학생에게는 총장상이, 청양고 김하은·오세인·이철현 학생에게는 청양군수상이 수여됐다. 남양초 이다해·박혜원·심의석 학생에게는 청양군의회 의장상이, 합천초 송정근·청양초 명진영·청송초 배주병 학생에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표창이 전달됐다.

한편 허재영 총장은 “보물탐험단에 참여한 여러분 모두 빛나는 별이고 훗날 이 세상을 더욱 환하게 만들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순 센터장은 “지난해엔 청양, 올해는 충남세종대전으로 그 범위를 넓혔다. 내년에는 더 확대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쌓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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