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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책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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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책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요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0.29 11:40
  • 호수 12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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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센터, 정책 합동 토론회 가져

“청소년정책 권한 부여, 문화여가활동을 위한 교통지원, 청소년을 위한 카페 운영, 진로박람회 증가 개최….”
지난 23일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청소년정책 합동 토론회(청소년이 만드는 세상)’에서 다양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의견이 모아졌다.

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미혜)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는 청소년들이 군의 정책이나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해 청소년시책의 실효성 제고와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또 청소년활동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의견을 듣고 열린 토론회를 통해 지역의 욕구에 맞는 청소년 정책과 활동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준비됐다.
토론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성지현 학생)와 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문화분과위원(위원장 이선우)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총 5개조로 나뉘어 ‘청소년 참여, 진로, 문화, 지역사회·교통, 시설·지원’ 등 5가지 주제에 대해 3시간 동안 열띤 토론을 펼쳤다.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며, 청소년이 웃는 청양군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나온 정책 중 우수한 것은 12월 중 군에 전달돼 청소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미혜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열린 토론회를 통해 지역 욕구에 맞는 청소년 정책과 활동프로그램을 개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란 청소년기본법 제5조 2항을 근거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청소년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조직이다. 청소년의 목소리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구로 현재 청양군은 22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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