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위원장 임광빈)이 오는 8일 전통문화전수관에서 ‘2018 김장축제’를 벌인다. 본격적인 김장철에 앞서 체험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광빈 위원장은 “가파마을은 절임배추 사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린다”며 “올해는 농사가 잘돼 속이 꽉 찬 배추로 김장할 수 있다. 오셔서 재밌게 체험하고 맛있는 김장김치도 많이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가파마을은 절임배추를 판매한다. 위생적으로 안전한 시설과 공간에서 배추를 씻고 절인 배추들이라 전국 각지로 팔려 나갈 정도로 단골 또한 많은 편이다. 절임배추 고객에게는 부대시설과 자재도 무료로 빌려줘, 양념재료만 가져오면 김장김치를 편리하게 담글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944-24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가파마을 김장축제는 코리아나화장품(회장 유상옥) 후원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유 회장의 제33회 배천상 시상식을 비롯해 마당극패 우금치의 신명 나는 마당극과 마을출신 인기가수 정철의 공연 등으로 방문객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계획이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